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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일보]역대 최저 혼인 건수… 비혼주의·설거지론이 원인? 결국 집값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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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방언니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931회   작성일Date 22-04-0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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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혼인 건수와 조혼인율(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항간에는 ‘비혼주의’와 ‘설거지론’(순진한 남성이 성 경험 많은 여성과 결혼해 경제적 부담에 가사까지 떠안는 상황을 빗대는 말) 등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해졌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지난달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혼인·이혼 통계’를 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 3000건, 조혼인율은 3.8건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는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건수입니다.

     

    통계청은 혼인 감소 이유로 30대 인구의 감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결혼 연기, 국제결혼 감소와 더불어 ‘미혼 남녀의 결혼 가치관이 달라졌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세계일보 영상팀은 결혼정보업체 대표이자 유튜브 채널 ‘한방언니’를 운영하는 박정원 대표와 심리학자이자 결혼정보업체를 운영하는 차희연 대표를 만나 미혼 남녀 사이에서 결혼을 둘러싼 부정적 가치관이 왜 생겨났는지 들어봤습니다.

     



     

    ◆‘비혼주의’는 여성의 높아진 경제력이 배경

     

    여론조사업체 한국리서치가 지난해 5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결혼을 해야 한다’고 답변한 여성(33%)이 남성(57%)보다 적었습니다.

     

    앞서 2020년 5월 통계청 사회 조사에서도 마찬가지로 ‘결혼을 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성(44.4%)이 남성(58.2%)보다 적게 집계됐습니다.

     

    여성이 상대적으로 비혼주의 성향이 강한 셈입니다.

     

    두 전문가는 여성의 경제력이 높아진 결과라고 바라봤습니다.

     

    박 대표는 “사회 진출이 활발하다 보니 능력 있는 여성이 많아졌는데, 이 같은 여성은 자신보다 더 괜찮은 남성을 찾으려고 하지 동등한 남성을 찾지 않는다”며 “앞으로 남성이 결혼하기 더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차 대표도 “남녀 소득이 평등해질수록 여성은 결혼을 안 하려고 한다”며 “여성은 출산과 육아 탓에 심리적으로 자신보다 경제적이든 지적이든 한 단계 더 높은 남성을 만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설거지론’은 지나친 일반화

     

    남성 중심의 결혼 기피 담론인 설거지론은 지나친 일반화에서 비롯됐다는 게 두 전문가의 시각입니다.

     

    박 대표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상담을 하다 보면 특히 남성이 여성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강하다는 걸 느낀다”며 “설거지론 사례는 극소수의 일인데, 모든 여성이 그런 것처럼 얘기하는 이들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차 대표는 “남자가 혼자 돈을 벌어오는 건 과거 일반적인 결혼의 모습이었는데, 최근 혼자서 돈을 벌어 가정을 꾸릴 수 없어진 탓에 설거지론이라는 프레임을 여성에게 씌우기 시작한 것”이라고 바라봤습니다.

     

    그러면서 “‘남자가 돈을 벌어오니 나는 놀겠다’는 이도 있겠지만, 대부분 여성이 경제력을 갖추지 못하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출산과 육아 탓”이라며 “원래 존재하던 여성 혐오에 이름만 바꿔 단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결국은 집값이 문제?

     

    차 대표는 미국의 심리학자 존 칼훈(John B. Calhoun)이 1968∼73년 진행한 ‘쥐 실험’을 예로 들어 결혼에 대한 부정적 담론이 성별 갈등의 모양새를 띄는 이유가 주거 공간의 부족에서도 비롯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당시 실험에서 먹이와 물이 충분하더라도 주거 밀집도가 커지자 능력 있는 수컷에 암컷이 몰리기 시작했다”며 “그러자 경쟁에서 밀린 수컷들은 암컷을 물어뜯고, 공격을 받은 암컷이 반격하는 결과가 관찰됐다”고 전했습니다.

     

    “성별 간 갈등 탓에 비혼주의나 설거지론이 나타나는 것 같지만, 결국 주거 공간 부족과 경쟁 심화가 원인”이라는 게 차 대표의 설명입니다.

     

    박 대표도 “최근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절망에 빠진 남성을 자주 본다”며 “현금으로 2억∼3억원을 갖고 있고 연봉이 5000만원이 넘더라도 상담 후 좌절하고 가는 사례가 있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영상=신성철 기자 ssc@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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